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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다루기 힘든 자녀와 부모의 지혜로운 소통법 (금지행동,성장을 돕는 역할,행동 요약)

by miladder 2026. 9. 12.

어릴때는 예쁘기만 하고 착하기만한  자녀가  대화의 문을 닫고, 부모의 제안을 반항으로 받아들이며,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독특한 고집을 부릴때가 있읍니다 . 자녀가 이유 없는 반항을 시작할 때 부모는 당황스럽고 깊은 무력감을 느낍니다.

서울대학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님의 조언과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핵심 가이드를 정립해 드립니다.

사춘기 자녀 모습

1.소통이 어려운 자녀에게 금지행동 2가지

  • 사생활 및 영역 침범: 방문을 불쑥 열고 들어오거나 책상, 일기장, 소지품을 함부로 뒤지는 행위는 뇌의 감정 조절 중추인 편도체(Amydgala)를 강하게 자극해 extreme 한 분노와 경계심을 일으킵니다.   인격이 아직 완성되지 않을 시기여서 도전적인 반응을 하게 되고 부모또한 같이 분노하게 되어서 관계가 더욱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 인격 무시와 부정적 낙인: "너 그래서 뭐가 될래?", "어릴 땐 안 이러더니"와 같은 말은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시기에 큰 상처를 남기며,속으로 생기는 부정적인 심리를 겉으로 반대로 표현되면서 더욱 반항적이 되고 이해 할수 없고 부모의  속마음도 참기 어려운 지경에 치닫게 됩니다  더욱 진행하면 부모와의 대화 문을 완전히 닫아 버리게 되어서 소통의 가능성을 힘들게 하기 때문에 금지할 중요한 행동입니다
  • 자녀는 자녀대료 부모가 맘에 들지않아서 시시콜콜 잔소리를 합니다 밥먹을 때 쩝쪕거리지 말하는둥 그렇게 입지 말라는둥 그런말 하지 말라는 둥 갖은 불만을 쏟아냅니다  들어주기 힘든것은 부모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2.자녀의 성장을 돕는 부모의 핵심역할

문·예·체 선택지 제공하는 방법으로   문학, 예술, 체육 활동은 과열된 편도체 자극을 가라앉히고 감정을 조절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부모가 강요하기보다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자녀가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합니다.

과거의 긍정적 경험 상기해서 자녀가 불안해하거나 방황할 때, 과거에 잘했던 일이나 긍정적인 추억(사진첩, 상장 등)을 함께 되돌아보며 자존감을 올려주는 지지가 필요합니다.

격려 중심의 대화로 마무리하면서 대화의 끝은 지시나 비난이 아닌 "생각해 보자", "오늘 너에게 많이 배웠다"와 같은 격려로 끝맺어야 자녀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 [경험담] 하얀 파카를 고집했던 아이, 그 이유 없는 반항의 의미

모든 아이들이 또래 집단과 같은 검은색 롱패딩을 입고 등교할 때, 저희 아이는 굳이 혼자 하얀색 파카를 입겠다고 고집을 부린 적이 있습니다.

아침 등굣길, 검은 무리 속에서 혼자 하얗게 빛나며 걸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왜 저렇게 이유 없는 반항을 할까' 싶어 속이 타고 막을 수도 없어 답답했습니다. 특히 옷이나 외모 스타일에 대해 고집을 부릴 때면 부모로서 참을성을 시험받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뇌 과학과 발달 심리학적 관점에서 이는 '반항'이 아닌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남들과 똑같아지기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영역과 개성을 확인하려는 건강한 신호였던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된 지금, 그 아이는 엄마 옷도 편하게 빼입고 다니며 당시의 고집이 무색할 만큼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시절의 독특한 고집과 반항은 평생 가는 행동이 아니라, 아이가 독립된 인격체로 성장하기 위해 거쳐 가는 일시적인 지나가는 바람일 뿐입니다.

3.소통이 힘든 자녀를 위한  부모의 행동 요약

자녀의 거친 말과 고집에 상처받기보다, 편도체가 활발히 발달하는 뇌의 일시적 변화임을 이해해 주세요. 영역을 존중하고 인격을 지켜주며 뒤에서 조용히 격려할 때, 아이는 스스로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납니다. 사춘기 자녀의 갑작스러운 변화와 거친 반항, 독특한 고집은 부모를 당황스럽게 만들지만, 이는 뇌의 감정 조절 중추인 편도체가 급격히 발달하며 스스로의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건강한 성장의 과정입니다.

이 시기 부모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자녀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인격을 무시하는 말로 상처를 주는 행동입니다. 대신 자녀의 개인 공간과 영역을 철저히 존중해 주고, 문학·예술·체육(문·예·체)과 같은 정서적 완충지대의 선택지를 제시하며 뒤에서 조용히 격려해 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과거 하얀 파카를 고집했던 아이의 행동처럼, 당시에는 이해하기 힘든 이유 없는 반항으로 보였던 수많은 고집들도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부모와 다시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게 됩니다.

 

참고:https://www.youtube.com/watch?v=qKkhqgtDAL8&t=73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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